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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HK한국한의원] 치매 발병의 원인 질병 중풍과 두전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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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3
  • 작성일
  • 2025-04-10

치매 환자는 초기에 다음과 같은 경미한 인지장애 시기를 지나칩니다. 약속을 잘 잊어 버린다던가 익숙한 길을 못찾고 방향감각이 떨어지며





반복적으로 했던 말을 또 하고 감정 기복이 커져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침울해지면서 간단한 계산을 어려워합니다.



위 증상은 일반적인 치매 초기 증상이고 점진적 진행형이라 초기 발견도 쉬워 빠르게 대처하면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 고령화와 함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중풍(뇌경색, 뇌출혈) 또는 두전풍(파킨슨병, 파킨슨 증후군)에 의한 치매 환자입니다.



중풍은 뇌혈관의 경화나 막힘 또는 출혈로 인해 편측의 팔다리와 얼굴에 감각장애와 마비를 초래하고,



두전풍은 도파민 감소 및 뇌 신경계의 퇴화로 인해 손이나 머리가 떨리고 전신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두 질환은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되면 집중력 저하, 기억장애, 판단력 손상 등의 심각한 인지기능 장애를 가져와 결국 치매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극심한 고통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안겨줍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독거노인과 부양가족이 없는 노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풍과 두전풍 환자들이 치료 및 관리에서 소외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치매 발병률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치매가 진행되면 기억장애뿐 아니라 강박, 우울, 분노, 의심, 환각과 환청으로 인한 망상 등 심각한 정신적 증상이 동반되어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가족 및 사회적 부담도 더욱 가중되므로 무엇보다 조기 치료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중풍과 두전풍의 관리 및 치매 예방을 위해 ‘보간신(補肝腎)’, ‘활혈거어(活血祛瘀)’, ‘식풍진전(熄風鎭顫)’, ‘안신정지(安神定志)’ 등의 원칙을 세워 꾸준한 치료를 권장하고 있읍니다.



특히 천마, 산조인, 구기자, 방풍 등 뇌 혈류 개선과 신경 보호 효과가 우수한 한약재를 활용하여 처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기신혈의 근본인 골수 건강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뇌수 안정을 위한 씨앗류, 해조류 등 약선 식품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침 치료와 더불어 각종 풍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 중풍에는 백거풍과 거풍산을,



두전풍에는 백보심과 안심산을 개발하여 처방함으로써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사전 예방을 위해 매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근력운동 및 참선과 단전호흡으로 뇌 혈류 개선과 신경 기능 보호 및 안정을 위해 지도합니다.



특히 중풍과 두전풍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관리에도 특별히 유의해 치료하고 예방합니다.



동시에 일반적인 건망증 또한 가볍게 여기지 않고, 주의를 기울여 미래에 발생하는 치매를 미리 예방하는 지혜를 가져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부터라도 우리 사회 전체가 개인의 건강한 노후뿐 아니라 가족 및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



중풍과 두전풍으로 인한 치매 문제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함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및 개인적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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