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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원에 대한 언론기사

제목한·양방 의료발전을 위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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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0
  • 작성일
  • 2020-09-17

 [HK한국한의원] 한·양방 의료발전을 위한 방안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최근 의료 IT산업은 여러 국가가 관심을 갖고 연구개발하고 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IT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협력하여 첨단 의료 시스템을 연구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의료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미국과 일본 및 일부 유럽국가외 심지어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이 시행 중에 있으며, 중국의 경우 2000년대 후반부터 통합 전산 네트워크 서비스와 최첨단 CRM(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을 제3부 의원(우리의 대형종합병원)부터 중의원(우리의 한의원에 해당)까지 도입해 국민건강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안타깝게도 우수한 IT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업계 간의 이해 충돌로 인해 한의학의 과학화에 다양한 제약이 있어 선진의료기술 도입에 지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된 프로그램마저 실생활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한방의료의 발전 및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와 세계의료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위해서는 세 가지 방안이 시급하다.





 첫 번째, 의료 일원화(통합진료)를 통한 상호교류와 보완이다.





 한국은 양의학과 한의학이 각각 공존하는 이원적 의료구조다. 세계적으로 순수의학과 전통의학 및 자연요법이 결합되어 다양한 산업에 이용되는 추세인 걸 고려하면 사실상 비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양한방이 서로 권위를 내세우며 다투기보다 함께 힘을 합쳐 질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우리의 의료계가 원하지 않아도 멀지 않아 세계 각국에서 AI를 활용한 진단프로그램이 보편화되면 향후 의료인의 역할이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형태로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다. IT에 의한 스마트 기기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원격진료의 경우 주로 한방진료의 강점인 만성질환의 후유증 관리 또는 예방 등에 이용될 확률이 높다.





 두 번째, 의료 IT 등 신기술에 관한 규제가 완화되어야 한다.



 원격진단이나 IT를 응용한 기술은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 산간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 뿐만 아니라 우리국민 모두에게 정말 간절한 기술일 수 있다. 국내에서 원격의료를 금지하고 있는 이면에는 정치적, 경제적인 이유 직능 간 이해관계 등이 얽혀있다. 각각의 이익에만 집착하지 말고 의료 서비스의 다양성을 높여 색다른 가치를 환자에게 제공할 기회를 살려야 한다.





 세 번째, 의료경영에서 IT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삼아야 한다.



 노령화로 인해 IT를 이용한 만성질환의 관리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핵심과제다. 오래지 않아 세계는 IT의 발달로 의료시장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의료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 의료계가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여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거스르지 말고 정부와 관련 업계가 힘을 모아 IT 의료산업을 위한 법률을 정비한 후 개발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의 의료선진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IT 의료시장이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크다. 의료의 생산방식이 시장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때 의료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경쟁력에도 그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단과 정치적 이해관계보다는 의료당사자 간의 협력으로 통합의료에 참여하고 국가가 뒷받침을 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의료 신기술을 이용하면 환자의 입장에선 의료기관의 문턱이 낮아져 가벼운 질병이거나 노약자 및 장애인일 경우 쉽게 의료인과 상담을 할 수 있으므로 번거로운 방문이 줄어들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반면 의료인은 질병 치료의 정확성과 효율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환자의 방문은 줄이되 보다 중한 환자에 집중할 수 있어 의료서비스가 향상되고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다.





윤경석 한국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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